2019년 3월 6일 수요일

벨제리온 ベルゼリオン BELZERION - 1994년 3DO



벨제리온 ベルゼリオン BELZERION 
장르 : 액션어드벤쳐

비운의 게임기 3DO로 제작된 몇안되는 수작
사이버펑크 액션 어드벤쳐 게임.

■ 1994년12월16일 발매. (CD-rom 1장)
■ 휴먼에서 제작.

근미래인 서기 2047년....
전면 핵전쟁 이후의 지구를 무대로 한 사이버펑크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이야기는 전 8화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3D시점의 필드를 이동해서  전투시에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대는 전면 핵전쟁 이후의 지구이다."


왼쪽에 동네 경찰처럼 보이는 촌스런 아저씨가... 대장(Commander)이다.

14지구 안드로이드 공장에서 무슨일인가.. 발생할 것 같다...


7지구 미라드맨션이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이다.
시작은 이렇듯 주인공의 아파트에서 부터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에코짱과 화상통화 이후
대장께서 직접 콜 하신다.

역시나.. 예상했듯이.. 작업용 안드로이드가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내그럴줄 알았다... -_-)

주인공은 전용카를 타고 사고현장으로 출발한다.


프레아207... 주인공 레온의 서포트 역할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만능컴퓨터이다. 모양은 개떡같이 생겼지만.. 똑똑한가 보다...

프레아가 사고를 일으킨 안드로이드의 상세한 스팩에 대해 알려준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무지 자세히 알려준다.


사고현장에 도착!! 이미 폴리스들이 쫘악~~ 깔려있다.
어라... 사에코짱이 먼저 도착해있다.. 기자인가.....-_-;;;


사건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방호복으로 갈아입고 (이것은 변신이다!!)
입구에는 역시나 믿음직한 우리 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더 믿음직한 것은 주인공 레온...

사이버펑크 장르의 게임은 많지가 않다.
설정도 힘들고... 자칫 많이 못파는 낭패게임으로 전락하기 때문.

그런 와중에 안타깝게 등장한 게임이 바로 벨제리온이 되겠다.
하지만 게임자체는 매우 심도있게 진행되며,
시나리오도 점점 흥미로워져서 마치 드라마를 보는듯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게다가 액션씬은 타격감이 좋아 상당히 즐겁다.

요즘은 에뮬레이터라는 좋은 물건이 있어,
고전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다.

여유가 있다면, 고전게임에 푹 빠져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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