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구매한 서멀구리스 (Thermal Greese HY610)
AMD FX8350을 사용한지 3년이 넘어가던중...
팟!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났다..
그리고... CPU 사망...
주원인은 파워 용량 부족이었다......
그래픽카드를 RX470으로 바꾼 후 일어난 일로...
미니파워의 정격용량을 제대로 확인 안한게 실수였다...
미니파워와 CPU는 사망..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멀쩡했다..
(묘하게 AMD CPU는 사망률이 높다...
비슷한 사례로 AMD FX8300 만 3번 정도 사망했었다..)
(묘하게 AMD CPU는 사망률이 높다...
비슷한 사례로 AMD FX8300 만 3번 정도 사망했었다..)
그리고, 지인으로부터 받은 FX4100을 장착하고
사용하던 중... CPU의 온도가 급상승하며..
게임 도중 끊기는 사례가 발생...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하지 않고..
그냥 CPU만 교체해 준 것이 원인이었다..
AMD 레이스 쿨러를 구입했을 당시..쿨러에 발라져있는 서멀구리스
덕분에 따로 서멀구리스를 사용할 일이 없었다..
서멀구리스를 급하게 구하려 하니.... 답이없다..
파는 곳이 없는 것이다..
다이소에도 없다.... 근처 PC수리점에도 안판다고 한다...
(서멀구리스는 그렇게..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것이다.....)
(서멀구리스는 그렇게.. 일반적인 제품이 아닌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서멀구리스를 바르기 위해 CPU 쪽을 보니 아래와 같다..
CPU와 쿨러 사이에 서멀구리스는 이미 굳어서
틈이 생기니 CPU는 열을 받을 수 밖에 없던 것이다...
휴지로 열심히 닦아주었다..
서멀구리스를 도포했다..
애정이 많다보니 좀 많이 도포된듯... 하다...
(이렇게 도포하면.. 옆으로 다 새어 나온다.....)
주사기 타입이라 바르기는 어렵지 않았다.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쿨러 장착하고 몇시간 지나니..
온도가 5~10도 정도 떨어졌고..
평균 35~45도 선을 유지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옥션에서 구매한 서멀구리스 금색이라 왠지 고급스러워 보였고..
도포도 잘된다.. 다만 손에 뭍으면 잘 안닦이니...
작업을 할때는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겠다..
서멀구리스 도포작업은 다시는 하기 싫은 작업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