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화요일

로드 오브 썬더 Lords of Thunder (메가CD) 유럽버전




타이틀 : 로드 오브 썬더 Lords of Thunder
플랫폼 : 메가CD (MEGA CD, 메가드라이브 CD, 메가CD)
제작사 : Eleven (Japan) / SEGA
발매년도 : 1995년
플레이 인원 : 1명
장르 : 슈팅
언어 : 영어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바로

로드 오브 썬더 유럽버전입니다~



윈즈 오브 썬더 Winds of Thunder 가 북미 및 유럽으로 수출되면서

게임명이 바뀐 것 입니다.



PC엔진과 메가CD 양쪽 모두 북미 쪽에는 발매가 되었지만..

메가CD는 정작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구요.



게다가 메가CD는 PC엔진 출시년도보다 2년 후에 발매되었습니다.

그럼 뭔가 상당한 진보가 있느냐..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BGM은 매우 화려해졌습니다.

듣는이에 따라 호불호는 분명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강력하고 하드해서 좋더라구요.. 조금 유치하게 믹스된 부분도

있지만요..



그래픽은 메가드라이브의 단점 때문에 상당히 칙칙한 느낌이고

PC엔진에 비교하면 조금 어둡지만 조금 더 거칠게 느껴져서 의도하지 않은..

우연의 일치로 게임의 본래 컨셉과 맞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난이도 면에서는 상당히 퇴보해서 밸런스가 조금 무너졌고,

때문에 긴장감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초보에게는 유리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CD시스템은

북미쪽은 세가CD (SEGA CD)로, 유럽은 일본과 같이 메가CD (MEGA CD)로

발매되었는데요..



표지를 보면 메가CD 로고가 유럽쪽은 상당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쪽의 로고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게다가 게임표지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어두워졌습니다...

이것은 유럽의 취향(?)에 맞춘 것일까요?







레트로아크 (Retroarch) 로 실행하면서

Picodrive는 사운드 밸런스가 조금 안좋고.. 밸런스 변경이 불가해서..

어쩔 수 없이 Genplus 코어가 그나마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자잘한 단점들을 보완한 완벽한 메가CD 에뮬레이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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