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7일 일요일

딱따구리와 비 The Woodsman and the Rain (2011) キツツキと雨



제목 : 딱따구리와 비 The Woodsman and the Rain (2011) キツツキと雨
년도 : 2011
장르 : 코미디 (Comedy)
평가 : 7.1/10 (IMDB)
다른제목 : Kitsutsuki to ame (2011)

한국어 자막 Korean SUB : [Link]
미디어 정보 Media info : 1080p, Blu-ray



상영시간 : 2시간 8분 (128분)
국내개봉 : 2012년 5월 3일
감독 : 오키타 슈이치
출연 : 야쿠쇼 코지(카츠 히코), 오구리 슌(타나베 코이치)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줄거리 :

반드시, 내일은 개일 거야!
전, 쉬고 싶은데...

평생 나무만 찍던 아저씨, 이젠 영화를 찍다?!

내일 세상의 종말이 와도, 오늘 영화를 찍을 딱따구리와 비


예순 살의 박력 있는 나무꾼 카츠는 아내와 사별한 후
속만 썩이는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고요하기 그지없던 산골마을에 나타난 영화 촬영팀.
우연히 만난 카츠에게 촬영지를 안내해달라는
그들은 급기야 출연까지 요청하고, 얼떨결에 그는 단역배우가 된다.

화면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데다 마을 사람들까지
환호를 보내자 은근 기분이 좋은 카츠. 점점 영화에 빠져드는
그와는 달리, 점점 영화에서 멀어져가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감독 코이치.

숨막히는 촬영장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는 우연히 카츠를 만나
가까워지게 되고, 그의 응원에 힘입어 각오를 다지게 되는데...
끊이지 않는 난관과 아비규환(?) 속에 과연 그들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까?

<제8회 두바이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각본상/편집상 수상>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해피 좀비 바이러스” <딱따구리와 비>!!
60세 나무꾼과 25세 영화감독의 기적 같은 만남!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가는 남극 관측단원들의 생활을
따뜻한 웃음으로 끌어안으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남극의 쉐프> 이후 2년.
오키타 슈이치 감독의 신작 <딱따구리와 비>는
시골 산촌에 사는 나무꾼 아저씨와 그곳에 영화 촬영을 하러 온
젊은 감독의 만남을 그려낸, 따뜻하면서 눈물도 한 방울 흐르게 되는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오키타 슈이치 감독은 ‘좀비 영화 촬영’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캐릭터 각자가 가진 독특함을 그려내면서 마음 속 깊숙이
전해지는 감동의 이야기를 탄생시켰으며,
보다 성숙해진 이번 작품을 통해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내고 말썽만 부리는 아들과 둘이서 생활하는
60세 나무꾼 역에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출연하였으며,
언제나 수줍어하고 자신감이 없는 25세 영화감독 역에는
오구리 슌이 출연, 서툴지만 조금씩 관계의 깊이를 다져가는
두 남자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연기하며
기적 같은 앙상블을 선보인다.

야쿠쇼 코지는 오키타 감독의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출연을 즉각 결정,
터프한 작업복을 입으며 영화 제작에 휘말리는 나무꾼 아저씨로 변신했으며,
오구리 ?은 실제 자신의 연출 경험을 살려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소심한 감독의 모습을 연기하여 모두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카츠의 아들 코이치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코라 켄고가 출연하여 야쿠쇼 코지와 인상깊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며, 극중 영화의 여주인공에는 우스다 아사미,
동료 나무꾼에 이부 마사토, 극중 영화의 대배우로 야마자키 츠토무가
출연하는 등 호화 캐스팅을 이뤄내며,
왁자지껄 촬영현장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결코 만날 수 없었던 직업과 결코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세대의 두 사람이 투닥거리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열며
힘이 되어주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가족, 연인, 친구, 사제 등
그 어떤 사이라도 영화를 함께 보고 웃음과 온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또한 카츠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영화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코이치의 모습은,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건네기도 한다.

유난히 길었던 겨울을 지나 마침내 다가온 5월의 봄. 보고 있으면
마음 속 먹구름도 살며시 사라질 것 같은, 따뜻한 웃음이
넘치는 영화 <딱따구리와 비>로 극장가에 해피 좀비 바이러스가 가득 퍼지길 기대해본다.

야쿠쇼 코지+오구리 ?의 호흡 척척 환상적인 앙상블!
<완득이> <언터쳐블:1%의 우정>에 이은 찰떡궁합 남남 커플 탄생!

작년 한국 영화계에 열풍을 일으킨 <완득이>의 주역은
단연 ‘완득이’와 ‘똥주 선생’의 질기고도 묘한 인연. 최근 그에 못지 않은
궁합을 자랑하며 이슈를 일으킨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언터처블:1%의 우정>의 주인공들 ‘필립’과 ‘드리스’이다.
시종일관 좌충우돌 티격태격했지만 서로의 차이를 넘어선 우정을 보여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그들의 뒤를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와 원조 꽃미남 스타
오구리 슌이 찰떡궁합 콤비의 탄생을 알린다.
영화에서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 두 남자는 서로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60세 아저씨와 25세 청년의 우정을 기적 같은
앙상블로 이루어냈다.

평생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았던 나무꾼 카츠와 영화감독 코이치.
어른을 돕지도 않고 일도 하지 않는 코이치가 못마땅한 카츠는
처음에는 코이치의 한심함을 타박하며 그를 구박하지만,
어느새 코이치의 시나리오와 영화에 푹 빠져 가장 열정적인 조력자가 되고,
자신이 감독인 것도 모르고 소리를 버럭 지르는 카츠가 부담스러웠던
코이치는 연륜이 묻어있는 조언을 건네는 카츠 덕분에 자신감 넘치는
감독으로 거듭난다.

뜻하지 않은 만남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 <딱따구리와 비>.
맞지 않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이 점점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는 영화다?!” 나무꾼에서 영화배우로 인생역전!
봄날 같은 설렘, 깨알 같은 웃음 가득 나무꾼의 못말리는 영화사랑!!

신인 감독 코이치의 데뷔작은 바로 <유토피아 좀비 대전쟁>.
2019년 UN이 ‘세계 좀비 선언’을 채택, 문명은 붕괴하고 살아남은
일본의 인구는 6천여 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좀비에게
잃은 한 여자의 복수와 마을의 비극적인 결투를 담은 코이치의 야심작이다.

평생 좀비 영화를 본 적조차 없는 카츠는 영화 촬영관계로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조감독과 감독에게 역정을 내긴 했지만,
자신이 출연한 화면을 보면서 어느새 영화에 빠져든다.
자신의 영화 출연에 환호를 보내는 동료들 옆에서 마치 꿈꾸는 소년 같은
미소를 짓는 카츠를 보며, 영화를 향한 봄날 같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장면은 레일을 깔아볼까?”, “대사를 이렇게 해볼까요?”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스텝들 역시, 어린 감독이 못 미더우면서도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과 영화를 향한 애정을 마음 속 깊이 품고 있는 것. 점점 영화 촬영에
몰두하는 카츠와 그에 힘입어 자신감을 갖게 된 코이치의 우정뿐만 아니라,
순박한 마을 사람들과 영화 촬영팀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해 낸다. 실제로 오키타 슈이치 감독의 촬영팀과
코이치 감독의 촬영팀이 어우러진 초원에선 에피소드들이 넘쳐났다.

<딱따구리와 비> 감독 오키타 슈이치의 ‘컷’ 소리와
<유토피아 좀비 대전쟁> 감독 코이치의 ‘컷’ 소리를 구분하지 못해
스텝들이 엉뚱한 실수를 하는 등 즐거운 사건사고가 가득했던 현장의
유쾌함은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져 ‘영화’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우연과 기적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Blu-ray Disc (블루레이 디스크, 이하 블루레이)는 2000년 10월에
일본에서 프로토타입을 발표한 뒤에 2003년 4월부터
시판되어 DVD의 뒤를 이은 고용량 광학식 저장 매체이다.

약자는 CD, DVD의 뒤를 이어 "BD".
그러나 '비디'라고 읽는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 블루레이 (Blu-ray)라고 부른다.
이후 2015년에 후속 규격인 Ultra HD Blu-ray가 표준화되었다.

블루레이 영화 디스크는 4시간가량의 1080p HD 영상을 보관할 수 있으며,
무압축 PCM 사운드를 포함한 경우가 많아서 음질도 좋다,
그런데 요새는 돌비 트루-HD나 DTS-HD를 더 자주 쓴다.
또한 H.264, VC-1 등의 최신 코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DVD에 비해 훨씬 나은 화질과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원래 블루레이의 특성상 디스크 겉 표면이 DVD보다도 극단적으로 얇은 탓에
충격에 지나치게 약하고, 이 때문에 처음에는 UMD처럼 디스크 케이스를
덧씌워서 디스크를 보호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후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하드코팅을 쓰는 방법을 개발해
기존의 CD, DVD에 비해서 긁힘에 오히려 강해졌다.
이에 따라 초기 버전에 있던 디스크 케이스가 제거되었다.
실제로 험하게 다루어도 긁힘이 거의 없다.
다만 겉 표면이 손상되기 어려운 데 반해 표면 자체의
두께는 여전히 얇기 때문에 만약 손상이 된 경우에는
기존 CD, DVD처럼 갈아서 복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초기에는 제품이 HD-DVD에 비해 비교적 늦게 나왔으며,
PIP 등의 기능이 없는 채로 출시되어 불리하였으나,
서서히 세력을 확장하여 전체적으로 2/3 정도의 시장을 차지하였다.
사실 이는 예견된 일인데, 블루레이 독점을 선언한 영화사만 해도
소니, 디즈니, 20세기 폭스로 세 곳이나 되었고,
거기에다가 워너, 파라마운트 두 곳은 공동지원이었다.
사실상 HD-DVD를 독점하는 영화사는 유니버셜 단 하나뿐이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출시사들의 수에도 2007년에
블루레이 타이틀 수와 HD-DVD 타이틀 출시 수는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시장 형성이 별로 되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유니버셜이 3개의 출시사를 엿먹였을 정도로 폭주했다.

2007년 말에 파라마운트의 블루레이 진영 탈퇴로 다시 혼전에 빠지는 듯했으나,
2008년 1월에 워너브라더스에서 5월부터 블루레이만 판매할 것이라
발표하여 분위기는 완전히 블루레이 쪽으로 기울어졌다.

그 후 2008년 2월 16일에는 일본 언론에서 HD-DVD 진영의 리더 격이었던
도시바의 사업 철수를 발표하였고,
일단 도시바는 이를 부인하였으나 발표 자료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봐서
결정한다는 말로 철수를 암시하였다.

이후 2월 19일, 마침내 도시바에서 HD-DVD 사업의 중지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차세대 포맷 전쟁의 승자는 사실상 블루레이가 되었다.



Blu-ray 영화 타이틀: Blu-ray Disc를 이용하여 Full HD 해상도의
영화 타이틀을 출시하는데에 쓰이는 플랫폼

Blu-ray 3D 영화 타이틀: Blu-ray Disc를 이용하여 Full HD 해상도의
3D 영화 타이틀을 출시하는 데에 쓰이는 플랫폼

Ultra HD Blu-ray 영화 타이틀: Blu-ray Disc를 이용하여
4K UHD 해상도의 영화 타이틀을 출시하는 데에 쓰이는 플랫폼

High Fidelity Pure Audio (HFPA) 음악 타이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DVD에도
DVD-Audio가 존재하듯이 Blu-ray Disc를 사용하는 오디오 배포 규격이 존재한다.
2013년에 표준화되었고 DVD-Audio 및 SACD의 후속 규격이다.

콘솔 게임 타이틀: 오프라인으로 출시되는 8세대 콘솔 게임기
(PS4, PS3, 엑스박스 원, Wii U)의 게임 타이틀은 멀티 레이어 방식의 Blu-ray Disc를 사용하여 출시된다.

소니 XDCAM: Blu-ray Disc를 개량한 저장 매체를 이용한 방송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OBS가 사용하는 촬영용 매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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