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7일 목요일

기기괴계 奇々怪界 이야기


■ 기기괴계 奇々怪界
장르 : 슈팅

아케이드용인 원작은 타이토(Taito)에서 제작했고,
1987년 HiTBiT에서 MSX용으로 이식했다.

HiTBiT는 당시 MSX기기를 제조했던 소니(SONY)가 만든 자회사로,
당시 MSX게임을 상당히 많이 발매한 회사이다.
(당시 파나소닉과 소니는 MSX기기를 팔기위해 상당한 경쟁을 했었다)




[각스테이지별 보스]










그리고...


엔딩인가 싶었는데....


무한루프 석상 등장..... 무지난감...



석상을 이리저리 뒤져서 두루마리 3개 입수하면 대망의 엔딩!


대망의 엔딩 후에 NEXT ROUND ... 다시 처음부터 시작 라운드2 ~ !! 



보너스로, PC엔진판과의 비교샷!




제작사 타이토만의 독특하고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드는 타이틀 화면!

PC엔진판은 휴카드로 1990년에 발매되었고,
타이토에서 직접 이식했다.



아래사진처럼 MSX(왼쪽사진)는 작은화면이고, 
PC엔진(오른쪽사진)은 풀스크린이므로, 

비교가 좀 안되니 다음화면부터는 
MSX판을 크게 줌해서 비교해봤다.


[각 보스전 비교샷]








막판비교



MSX는 석상으로 무장해서 두루마리 찾기가 하늘 별따기...
PC엔진판은 석상이 별로없어 두루마리 찾기가 쉬웠다.


그리고, 엔딩으로...





PC엔진판은 엔딩 후 게임이 끝납니다.
MSX판은 라운드2로 이어지죠~

또 다른점은 PC엔진판은 스테이지마다 선택지가 나옵니다.
물론 게임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라 다른길입니다.
어디로가도 보스는 만나게됩니다.


이렇듯 어찌하다보니 리뷰처럼 되버렸지만..
예전에 못느꼈던 기기괴계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상당히 잘만들어진 게임인듯합니다.


MSX판은 난이도와 조작성만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MSX쪽의 그래픽이 좀더 정겨워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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