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일 일요일

버추얼퀘스트 파라오의 봉인 Virtual Quest ファラオの封印 (3DO)





타이틀 : 버추얼퀘스트 파라오의 봉인 Virtual Quest ファラオの封印
플랫폼 : 3DO (Panasonic 3DO REAL, Goldstar 3DO Alive, 3DO Interactive Multiplayer)
제작사 : ASK Kodansha / System SACOM
발매일 : 1994년 (일본)
플레이 인원 : 1명
장르 : 어드벤처 / 롤플레잉
언어 : 일본어, 영어
다른제목 : Virtual Quest: Pharaoh no Fuuin, Seal of the Pharaoh

3DO 오리지널 게임중 하나인 파라오의 봉인은
버추얼퀘스트라는 뭔가 멋드러진 제목처럼 당시 꽤
괜찮았던 게임입니다.

3D던전이라는 색다른 부분도 큰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집트..피라미드.. 파라오..거기에 미궁! 숨겨진 비밀.. 등을 소재로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타이틀임에는 분명했으니까요.

3DO는 기기의 스팩상.. 실시간 다량의 폴리곤 랜더링이 무리였죠?
하지만 D의 식탁 처럼.. 3DO의 엄청난 영상재생능력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열심히 컷트하고 짜집기해서.. 플레이어가 버튼을 누름에 따라
동영상이 재생되어 마치 실시간으로 폴리곤 랜더링이 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게임들이 몇몇 등장했습니다.

파라오의 봉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D의 식탁 보다 게임성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들과의 전투도 상당히 재밌구요..
던전 길찾기도 흥미로우며.. 장비 업그레이드 및 레벨업도 가능하며,
보스(BOSS) 전투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원작은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었고..
추후, 난이도 조절 및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해서 미국판이
발매되었습니다.

미국판에는 우선 저장공간이 3개에서 5개로 늘어났으며,
C버튼으로 배경음악 (BGM)을 끄거나 켤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체크포인트 개념의 저장포인트가 생겼으며..
트랩감지 및 트랩해제 기능이 추가된듯 보입니다.
(일본판과 같이 비교해서 적은 것이므로.. 틀린부분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판은 난이도가 높고,
미국판은 난이도가 낮아 좀 더 엔딩보기가 수월하다 라고 하겠습니다.

각층에서 얻은 지도를 바탕으로
미로만 잘 헤쳐나간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지도에는 표시되지만 벽으로 되어있는 비밀공간을 찾아내고,
각층의 보스(BOSS)와 대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얻어야 합니다.

즉, 앞으로 나아갔다가.. 다시 돌아가야 하는 곳도 다수
존재합니다만...
여기서 단점은.. 적 몬스터를 헤치우고 가다가 다시 돌아오면
그자리에 다시 똑같은 몬스터가 나타나는 점...
그리고, 레벨업은 보스(BOSS)를 잡아야 가능하다는 점..
즉, 잡몹들을 아무리 죽여도 레벨업은 되지 않으니..
싸워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치명적인 단점입니다만...
십자키 좌, 우 키를 이용해서 전투중 빠져나갈 수는 있지만..
외길에서는 결국 돌아갔다가 다시오면 그자리에 몬스터가 지키고
있으니.. 어쩔수 없이 싸워서 이겨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넓은 장소에서는 최대한
잡몹들과의 전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층에 숨겨진 무기와 방패를 얻어서 강해지면
진행이 조금 수월해집니다.
* 결국 레벨업은 장비쪽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는 게임임에는 분명합니다.

새롭게 플레이 하신다면 개선이 많이된
영문판 (Seal of the Pharaoh) 을 추천합니다.















* 버추얼퀘스트 파라오의 봉인 Virtual Quest ファラオの封印 (3DO) 일본판 플레이영상

* 버추얼퀘스트 파라오의 봉인 Seal of the Pharaoh (3DO) 영문판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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