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1일 금요일

PS4 드라이빙 이모션 타입S Driving Emotion Type-S





플레이스테이션 2 (Playstation 2) 초기에 발매된 레이싱 게임이다.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 (SquareSoft) 에서 2001년에 발매하였다.
(물론 개발은 Escape 라는 외주업체였지만..)

처음 접했을때.. 그래픽이 꽤 우수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터널에서 헤드라이트가 켜질때 전율했던 기억!
자동차 내부 표현의 리얼함 등..

특히, 야간 스테이지는 볼거리가 상당하다.
갑작스레 폭죽을 쏴올리고, 폭죽이 터질때 사운드도 상당히 리얼하다.

올려놓은 영상을 보면 광원효과가 상당히 훌륭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점이라면 조작이 상당히... 어렵다..
한번이라도 부딫치면 ... 정신을 못차린다.... 스트레스.....
리얼한 시뮬레이터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정작 게임이기 때문에.. 자칫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몇번 플레이해보고 적응이되면 나름 재밌다.
역시.. 자동차는 공략하는 맛이 있다!!
B급 게임이니까.. 더 즐겁지 않은가?
남이 모르는 나만의 재미를 만들어가는 것이
B급 게임을 접하는 심오함이다!

은근슬쩍.. 중독되어 가는 것은.... 무슨...마법인가....

PS4 공식 에뮬레이터인 PS2 Classic 을 이용.
게임만 바꿔치기 하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PS2 게임들이
나름 꽤 괜찮게 실행된다.
우선 해상도가 높아지고, HD 리마스터 처럼 그래픽도 선명해진다.
(일반 콤포지트 케이블에서 HDMI 케이블로 바꿨을때와 비슷한 효과가 발동한다!)
물론 안되거나 그래픽이 깨지는 게임들도 많다.
물론 이 게임도 몇군데 그래픽이 깨진다..
그래도 PS2 실기 또는 PC용 에뮬레이터보다 좋은 화면을 보여준다.

게임 이미지에 와이드 패치를 해서 넣어도 잘 돌아간다!

앞으로 더 많은 버전업해서 완벽한 에뮬레이터가 되기를 바라면서...

테스트한 영상을 올려보았다. (와이드패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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